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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음 의  노 래

木谷 正道
(기타니 마사미치)

마음의 노래밴드 리더

어릴 때 우리 집에서는 친형제와 아버지의 많은 직계제자가  한 지붕아래서 공동생활을 하였다.
성탄절에는 14살위의 큰누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다같이 노래를 하곤했다.
그때부터 인지 사람들과 어울리며 노래하는 즐거움이 몸에  베이게 된 것 같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작은 누나가 내게 기타를 선물해줬다.
그때부터 어디를 가든 기타는 항상 내 곁을 지키면서 사람들과 같이 노래 하곤 했다.

2001년 7월 무렵 내가 53살때 집 근처에 구가옥을 리모델링 해서 데일리 요양원이 설립되었다. 나는 그때부터 기타와 노래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고 요양원에 오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하고 지내는 즐거움에 나는 흠뻑 빠지게 되었다.평일에는 시간 나는 데로 어르신들과 같이 노래하고 지진이 났을 때는  피난처에 피신 나온 사람들과 서로 위로하며 마음 달래는 노래를 하곤 했었다.

2007년3월 나는 처음으로 풀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공무원 생활을 조기 퇴직을 하게 되었다. 竹(다케)DS(청각장애인,수화가수)丸山泰明(마루야마야스아키.보이스 퍼커션)出縄守英(데나와  모리히데.베이스) 三木靖子(미키 야스코. 피아노)들 하고 2009년 “마음의 노래” 밴드를 결성하였다.
그후 佐野和子(사노가즈코.퍼커션,수화통역자)栗城春奈(쿠리시
로 하루나. 보컬)등이 참가하게 되었다.
각자 기량은 높았고 나는 노래 담당으로 제격이라 생각했다.
2008년에는 무모하게도  도쿄 신주크 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될 정도였다.
2011년 東日本大震災(히가시일본대지진)이 일어 나고  宮城県 (미야기현)의 南三陸町立歌津(미나니산리쿠정립) 중학교의 피난처에서 공연했다.
2013년 高次脳機能障害(고차뇌기능장애)의 가족들과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 바둑의 도시” 공연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2017년 2월부터 도쿄도내 大田区(오오타구)장애인종합 스포츠센타에서 고차뇌기능장애인 가족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같이 노래하기도 했다.  해마다 주옥 같은 많은 추억 속에서 세월을 보냈다.

2020년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 19가 세계를 덮쳤다.
우리 밴드는 행사는커녕 외부 사람과의 접촉마저 규제를 받는 생활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3월초에 우연히 ZOOM영상회의 방식을 알게 되어 코로나19 그리고 다가오는 도쿄수도 지진 대응을 위하여 꼭 이 ZOOM방식의.
필요성을 통감하게 되고 실행에 들어갔다.

그리하여 우리는 새로운 생활을 살게 되었다.